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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2021.01.20 영화 <소울>

1월 20일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하였다. 나는 이 영화를 빨리 보고 싶어 10시에 시작하는 1회차 조조영화로 예매하여 관람하였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다. 중학교 음악 교사 '조'는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꿈에 그리던 밴드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고 실력을 인정받는다. 기쁨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조의 영혼은 사후세계에서 탈출하여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에 떨어지고, 다시 이승으로 가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22'라는 영혼의 멘토를 맡게 된다. 22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조는 안간힘을 쓴다.

영화 시작 10여분 만에 주인공이 사망(?)하는 동심 파괴 애니메이션이다.

삶의 소중함과 의미, 꿈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라서 어른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받을 만한 이야기지만 어린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개봉 첫날이라 영화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CGV에서 '필름 마크'라는 굿즈를 주고 있는데 선착순으로 캐릭터 스티커와 마스크 10장, 오로나민C 10개를 얹어주고 있다. 관심 있다면 서둘러 관람하시길.

(200자 원고지 : 3.2장)